조혜빈 회화작가

조혜빈 회화작가

사투

mixmedia, canvas - gouache, acrylic, oil pastel 606 x 727 mm, 2020



"과거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투.."


사회는 여성을 끊임없이 자기 검열하게끔 억압한다.

규제와 규율과 같은 침묵의 목소리가 다연에게

쇠창살처럼 다가오지만, 다연의 내면엔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이야기하고픈 욕구가 자란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역사의 침묵이 점진적으로 깨진다.

다연은 오늘도 침묵을 깨기 위해 사투하는 삶을 살아간다.



사투

mixmedia, canvas - gouache, acrylic, oil pastel 606 x 727 mm, 2020


"과거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투.."


사회는 여성을 끊임없이 자기 검열하게끔 억압한다.

규제와 규율과 같은 침묵의 목소리가 다연에게

쇠창살처럼 다가오지만, 다연의 내면엔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이야기하고픈 욕구가 자란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역사의 침묵이 점진적으로 깨진다.

다연은 오늘도 침묵을 깨기 위해 사투하는 삶을 살아간다.


조혜빈 회화작가

연대

acrylic, canvas 455 x 606 mm, 2020


"울지마, 지워줄게. 죽지 마, 지켜줄게. 우리가 싸워줄게."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한 N번방 사건.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 때문에 피해자들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그들을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서로 연대하고 보호하며 굳건하게 살아나갈 것이다.


연대

acrylic, canvas 455 x 606 mm, 2020

"울지마, 지워줄게. 죽지 마, 지켜줄게. 우리가 싸워줄게."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한 N번방 사건.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 때문에 피해자들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그들을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서로 연대하고 보호하며 굳건하게 살아나갈 것이다.

조혜빈 회화작가

인도

mxmedia, canvas - gouache, acrylic, oil pastel, 

455 x 606 mm, 2020



"힘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 때,

멋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요."


미디어는 획일화된 여성의 모습을 콘텐츠화해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도구 역할을 한다.

다연은 미디어의 은밀한 공격에 맞서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한다. 

여성 중심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다양한 여성상을 접하려 한다.


미디어는 적극적으로 조명하지 않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멋진 여성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들의 발자국을 나침반 삼아 오늘도 한 발짝 더 내디딘다.


인도

mxmedia, canvas - gouache, acrylic, oil pastel, 

455 x 606 mm, 2020


"힘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 때,

멋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요."


미디어는 획일화된 여성의 모습을 콘텐츠화해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도구 역할을 한다.

다연은 미디어의 은밀한 공격에 맞서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한다. 

여성 중심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다양한 여성상을 접하려 한다.


미디어는 적극적으로 조명하지 않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멋진 여성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들의 발자국을 나침반 삼아 오늘도 한 발짝 더 내디딘다.


조혜빈 회화작가

억압                                    

mxmedia, canvas - gouache, acrylic, oil pastel,

318 x 409 mm, 2020



"가슴 한편을 회색으로 칠한 것만 같아요."


집, 사회의 가장 작은 공동체. 다연은 그곳에서 여자아이가 어떻게 커야 하는지 주입 당했다.

학교는 그 추상적인 여성의 삶에 대한 인상을 구체화해주었다. 외향적인 성향을 억누르고 온순하게, 친절하게 굴 것을 강요받았다.


억압의 시간이 쌓여 다연 자신의 고유 에너지를 앗아가 버렸다. 다연은 사회가 만든 쇠창살 속에서 소리 없는 고함을 친다. 

아주 오랫동안 당연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렇게 살아야 할까?


억압                                    

mxmedia, canvas - gouache, acrylic, oil pastel,

318 x 409 mm, 2020


"가슴 한편을 회색으로 칠한 것만 같아요."


집, 사회의 가장 작은 공동체. 다연은 그곳에서 여자아이가 어떻게 커야 하는지 주입 당했다.

학교는 그 추상적인 여성의 삶에 대한 인상을 구체화해주었다. 외향적인 성향을 억누르고 온순하게, 친절하게 굴 것을 강요받았다.


억압의 시간이 쌓여 다연 자신의 고유 에너지를 앗아가 버렸다. 다연은 사회가 만든 쇠창살 속에서 소리 없는 고함을 친다. 

아주 오랫동안 당연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렇게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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